Windows 7의 소비 전력 감소 기능

Windows 7은 다음과 같은 기술을 이용, 더 긴 배터리 시간을 보장한다.

Get Idle and Stay Idle Longer: 백그라운드 작업을 줄이고, Trigger-Starting of Services(서비스를 필요시에 시작시킴)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블루투스 서비스의 경우가 좋은 예일 수 있는데, 블루투스 장비를 사용하기 전에 서비스를 켜놓는것이 아니라, 블루투스 장비를 실제 사용할 때, 이를 동작시키고, 장비와 연결한다는 의이다. 이렇게 되면, 컴퓨터의 프로세서를 좀더 Idle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고, 노트북에서 전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치중 하나가 프로세서임을 생각해보면, 배터리 사용 시간의 향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Adaptive Display Brightness: 디스플레이 장치도, 프로세서와 더불어 전원을 많이 사용하는 장치이다. Windows 7의 경우, 일정 시간동안 사용자가 사용을 하지 않는 경우, 화면 보호기나 화면 꺼짐을 하기 전, 먼저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줄입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휴대폰의 경우에도 화면이 밝게 나오다가, 화면이 약간 어두워지고, 꺼지는 것과 동일한 순서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지능적인 관리를 통해 최초 30초에 화면의 밝기를 줄였는데, 사용자가 바로 마우스를 흔들어 이를 깨웠을 경우, 사용자가 대기중임을 감지하여 다음 화면 밝기 조정은 이의 2배인 60초 후로 조정을 시작한다.

Power-Saving DVD Playback: DVD를 컴퓨터에서 재생할 때 DVD 드라이브에 대한 프로세싱 전력 요구 감소와 더 효율적인 스핀 관리를 통해 전력 소모를 줄인다.

Wake on Wireless LAN: 컴퓨터의 전력 소모를 감소시키려면, 컴퓨터를 대기(Sleep) 상태로 만들어두면 좋은데, LAN의 경우에는 Wake on LAN을 지원한지 오래되었지만, Wireless는 아니었다. 이제 Wake on Wireless를 이용하여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Smart Network Power: 많은 노트북들은 사용하지 않는 장치에 대해서도, 전원을 사용한다. 대표적인 것이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하면서, 유선 네트워크 어댑터에도 전원을 공급하는 것이다. Windows 7은 네트워크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네트워크 어댑터에 대해서 전원 공급을 중단하고 다시 꽂았을 경우 전원을 다시 공급한다.

더 정확한 배터리 알림: 더 정확하게 배터리의 남은 잔량을 알려준다.

Power Config: Windows 7에는 PowerConfig(Powercfg.exe) 도구가 포함되어져 있어, 장치, 정책, 펌웨어, 시스템 설정, 응용 프로그램등과 같은 다양한 부분에서 현재 전력 소비량 및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